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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EB-X8 사진첨부] 엡손 - x8 굿 ~!!!,빔프로젝터,빔프로젝트,프로젝터,프로젝트,스크린

프로젝터매니아 2010. 3. 11. 18:12

 

 

 

거실을 멋진 극장으로 만드는게 소망이었던 울 와이프와 저는

일주일쯤 검색을통해 프로젝터매니아로 결론을 짓고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죠.

원래는 구입할것이 아니고 일단 가서 구경만 하자....였습니다..

그런데 시연룸에서 엡손 X8의 성능에 반해서

그만 질렀습니다...

양손 무겁게 집으로 오는동안 얼마나 즐겁던지... ^^

이틀후에 스크린을 택배로 받고 직접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했는데 엉성하게 마무리하는것을 체질적으로 싫어하는 타입이라...

쫌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완벽하게 설치 끝나고 두근거리는 맘으로 작동을 시켰죠...

앗 ~!!

그런데 이게 왠일??

천정고정형 브라켓으로 작업을 했는데 프로젝터의 송풍팬진동이 거실천정 전체를 울려서

정말이지 엄청난 공진음으로 들리더라고요...

웅~웅~웅~웅~웅~웅~~~~~~ㅠ.ㅠ

그것때문에 엡손A/S 기사가 골치를 썩다가 결국 해결을 못하더라고요..

이래저래 생각해보니 콘크리트 벽은 괜찮을꺼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바로 벽 고정용 브라켓을 구입하고

재설치를 했습니다..

결과는......

완벽하게 해결됐습니다...

앗 ~!!!

그런데 또 문제발생 ~!!

글쎄 스크린에 노이즈가??

15 미터짜리 RGB 케이블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15 미터 전원선하고 같이 한곳으로 동일하게 배선처리를 해서 그런것이었습니다..

전원선을 다시 정 반대로 빼주니까 이것 역시 완벽하게 해결 ....

암튼

다 정리되고


2012 영화를 틀어봤습니다...(극장에서 봤던 느낌과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알아볼려구요)

31평 아파트 거실에 100인치 스크린이라 그런가

극장 앞쪽자리에 앉은 느낌 이었습니다.

6.1 앰프에서 들리는 소리와 100인치 스크린으로 보여지는 장면들은

극장에서 봤을때만큼 충분히 감동을 주더군요..

특히 극장보다 좋은점은 영화 보는중에 자던지 먹던지 눕던지 화장실 가던지

전혀 신경쓸일이 없다는거??

다만

요즘 대세인 FULL HD가 아니라 쫌 아쉽긴 하지만



갠적으로 55인치 FULL HD LCD TV 보다 보는 느낌이 훨씬 좋더군요..



55인치 TV도 큰편인데 100인치 스크린으로 보다가 55인치로 보면



컴터 모니터를 보는 느낌이 나네요...



거실에서 극장의 느낌을 느낄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하나티비와 연결해서 사용하니까 프로젝터 구입후에 극장엘 안갑니다..



너무나도 편하게 집에서 봐요....



엡손 X8 최고에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