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초 50석 규모의 강당에 사용하고자 LG BX401A 모델을 구입하여 지금까지 잘 사용중입니다.
영화 감상이 취미 인지라 8년 전부터 집에서도 프로젝터 및 스크린을 설치하여 한달에 3~5편은 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회사의 다양한 프로젝터를 써 봤고 지금까지 5대 가량 제 손을 거쳐갔네요.
가장 최근에 쓰던 모델이 LG BS275 모델 이었는데 2,700안시에 명암비도 2,200:1 이라 영화감상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LG BX401A 모델을 접한 이후로 기존의 프로젝트가 갑자기 미워지기 시작하고 기변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들끓더군요...
결국 몇달을 고민하다 결국에야 지르고 말았습니다.
일단 기존 BS275모델에 비해 외관 차이가 많이 나네요...많이 큽니다.
그리고 안시의 이유이겠지만 냉각펜 소음이 많이 납니다. 절전으로 바꾸면 미세하게 소음은 줄어들더군요.
물론 앰프의 볼륨을 올리면 소음은 가려집니다만 ㅋ
기변을 하고 가장 큰 장점은 전원을 끄고 램프 냉각시간이 10초도 안걸립니다. 기존 모델은 30초는 되어야 꺼졌거든요...
총평을 하자면 거실이나 강당 등 넓은 공간에서는 높은 안시와 명암비등에서 최고의 품질을 보여주지만 안방같은 작은 밀폐된 공간에는
좀 오바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화면의 밝고 화질의 뚜렸함은 기존의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만큼 장단점이 있습니다.
고민끝에 동일제품을 두게나 사서 쓰고 있는데 어쨌든 제품도 제품이지만 "프로젝트매니아"의 첫구매때 좋았던 기억때문에 재구매를
하지않았나 봅니다. 지금처럼만 계속 해주신다면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젝트 판매점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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