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혜성특급"님 체험기
https://m.blog.naver.com/efsilver/221695466482
두둥!!
생각보다 무지 큰 사이즈와 무게에 한 번 놀라고.. ㅋㅋㅋ 엄청 꼼꼼하게 포장 되어 온 패키지에 놀라고. ㅋㅋㅋ
심지어 #단초점!!
지난 달에 구입했던 스마트빔3이랑 비교해봤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진짜 고목나무에 매미 붙은 것 마냥 ㅋㅋㅋ
작은 스마트빔 ㅋㅋㅋ ㅋㅋ 진짜 미니미...
압도적인 크기의 엡손 프로젝터 ㅋㅋㅋ
사양은 이러하다... ㅎㅎㅎ 와우 #4,000안시~~~~~~
스마트빔3는 200루멘 ㅋㅋㅋ
일단 작동을 시켜보자!
우왕~ 부팅속도 무엇! 완전 빨리 켜진다,
자동 키스톤 보정도 된다.. 뭐 이런건 기본? ㅋㅋ
단초점이라그런지 스크린을 수평으로 놓고 화면을 쏘니... 천장으로 화면이 나와버린다. ㅋㅋㅋ
아래에서 위로 쏘는 특성상 바닥에 놓고 스크린에 투사를 하니 그제서야 스크린에 화면이 뜬다. ㅎㅎㅎ 참고 참고!
랜선, HDMI, USB, 컴퓨터, 비디오입력 기본 지원이 된다. 와이파이 표시가 있어서 되는가 했더니 휴대폰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위의 사진처럼 연결 설정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연결하면 자동으로 로딩된다.
휴대폰을 연결하려고 하니 저렇게 QR코드 스캔하라고....
휴대폰에서 epson iprojection 앱을 깔고 QR코드 누르면 카메라가 저 코드를 인식하고 연결해 준다..
흠... 그런데..
이게 사무용으로 아직은 많이 쓰이는지 ...
휴대폰에서 사용이 너무 제한적이다.. (사진 참고)
문서, 사진, 동영상, 웹검색, 카메라....
휴대폰내의 앱을 쓰려면 연결 젠더를 이용해서 HDMI로 들어가야 함...
와이파이 기대 햇는데 이건 좀 많이 실망스러운 듯...
차라리 블루투스 기능을 넣어주지...ㅠㅡㅠ
벗뜨... 휴대폰 젠더 이용해서 HDMI연결하면..
어쩔 수 없는 화질저하가 발생한다는 점 참고..
그래서 비추.
가장 무난한 노트북에 HDMI 연결 해서 봤다..
즉각적인 반응속도는 너무 좋다. ㅎㅎㅎ
USB로 영화를 담아서 보긴 했는데 계속 포맷이 되지 않은 USB라고 떳다..(몇번을 포맷하고 끼워도 계속 그래;;)
기계가 무거워 자꾸 들었다 놨다 하기도 힘들고;;
역시 비추한다.
집에서 이용하는 올레티비 기가지니도 HDMI로 TV연결되어 보는거라서 기대하고 연결해서 보려고 했는데 ㅠ_ㅠ
올레티비 직접은 호환이 안되는지 인식을 못한다... ㅠ_ㅠ ㅠ_ㅠ ㅠ_ㅠ 완전 완전 기대했는데!!!!!
하는 수 없이
노트북으로 올레티비 PC버전을 이용해서 봤다. .......
그나마 화질저하 없이 깨끗하게 잘 나와서 다행...
불 켜고 본 화면
불 끄고 본 화면
ㅋㅋㅋ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
일단 뽀로로 영화로 시작해봤다. ㅋㅋㅋㅋ
밤에 불을 켜고 화면을 봐도 잘 보인다!
불을 끄니 완전 잘 보인다 ㅋㅋ 화질도 좋음 ㅋ
그래서 낮에도 해봤다!
(위)낮에 불켜고 본 화면 / (아래)낮에 불 끄고 본 화면. (물론 뒷쪽 창에 블라인드)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 화면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초점 프로젝터의 단점일 수도 있을 것 같은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기존에 롤 형식의 스크린에 일반적인 프로젝터를
사용할때는 전혀 문제가 없더니...
단초점 프로젝터에 투사를 하니
화면이 우글우글 거리는데 너무 눈에 띄는 것이다.
수평의 위치에서 쏘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쏘다보니 아무래도 굴곡이 너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
ㅠ_ ㅠ
낑낑대며 스크린 펴놨더니만;;;; 화면이 너무 거슬려서
그 무거운 프로젝터를 들고 60인치 이상이 되는 최적의
하얀 벽을 찾아 1층 2층을 오르내렸더랬다. --;;;;
제법 높은 벽에 피아노 의자높이에 프로젝터를 놓고 하얀 벽에 쐈더니 와우! 퍼펙트!!!!
요 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는 스크린이 아닌 정말 평평한 벽에 쏴야 ㅎㅎㅎ 제맛이구나!
(위)낮에 벽에 쏜 화면 (아래)밤에 벽에 쏜 화면
창문에서 빛이 새어들어오긴 하지만 잘 보인다!!!!
스마트빔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어두운 장면에서의
디테일이 보인다!! ( 올레티비 초고화질 화면임)
왼쪽 평평한 벽에 쏜 화면에는 고른 선으로 표현이 된다. 그러나 ㅋㅋ 오른쪽처럼 조금이라도 벽에 굴곡이 있으면 ㅋㅋㅋㅋ
깃발 펄럭이는 듯한 화면이 되어버린다.
스크린보다는 완전평면의 벽 필수!!!!!!
미니빔과 엡손 동시 투사했을 때 비교..
엡손이 확실히 선명하고 밝은게
미니빔3는 200루멘이고 엡손은 4,000안시....
(가격부터가 거의 8배 차이나는데 이정도면..
괘.. 괜찮은건가 ㅋ)
[결론]
<1.밝기/화질 >
매우 만족 !!!
낮에도 어두운 장면의 디테일까지 볼 수 있다.
선명한 화질!
< 2. 사운드 >
이정도면 따로 사운드바, 스피커 연결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충분한 음질이다.
< 3.소음 >
아무래도 팬이 돌아가다보니 민감한 사안인데 처음에
소리 없이 화면만 보면 팬 돌아가는 소음이 꽤 있다.
그러나 영상을 재생하면 ... 엥? 그 큰 소리가 사운드에
묻혀 전혀 거슬리지 않게 된다.
ㅎㅎ 심지어 밤에 애들 재우고 보느라 볼륨을 10 이하로 줄였음에도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었다.
< 4. 편의성/호환성 >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인데...
블루투스 안됨, 휴대폰 연결되나 사용이 굉장히 제한적.
IPTV인식 안됨...(올레티비만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음)
<5. 크기/가격 >
뭐 사무실 용 또는 TV대용으로 쓰는 거라고 했을 때...
TV공간이나 프로젝터 공간이나 비슷하게 들것 같다.
제법 크고 무거워서 여기저기 이동하기는 불편하지만
한 곳에 자리잡고 나면 훌륭한 영화관!
200만원대의 가격도 레이저 프로젝터가격으로는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는 것 같다. ㅎㅎ
티비를 주구장창 보는 사람이 아니라 영화 위주로 보려는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하다.
마지막으로 이런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기회 주신 프로젝터매니아에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좋은 제품 많이 소개시켜주세요~ 엡손과 행복한 2주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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