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리뷰/프로젝터 후기사진

[프로젝터매니아 PJM-F3000] 정말 잘샀습니다.

프로젝터매니아 2020. 5. 21. 10:00

누워서 핸드폰으로 넷플릭스 보고 있자면 
저려오는 손때문에 매번 김치전 부치는 것 마냥 몸을 휙휙 뒤집던 나날. 
편히 살아보고자 방법을 찾던 중 TV와 빔프를 눈팅했습니다. 
TV는 이사할 때 들고다니자니 불편하고 배치하려고 TV장 놓으려니 집이 좁고해서 
빔프로젝터를 사겠다 마음 먹고 찾던 중 요녀석을 발견했습니다. 
20만원대에 FHD라니 그것도 국산(!) PJM-F3000의 후기들을 쭉 읽었고 기대반 걱정반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결과는 마아안족이었습니다. 
일단 박스를 뜯자마자 훈훈해지더군요 
물론 마케팅이겠지만 떨렁 설명서 하나 들어있는 타제품들과 다르게 
손편지부터 나름 신경 써주신것들이 일단 후기 남겨야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안해도 되잖아요?) 
기분 좋게 박스 구성품을 하나 하나 뜯어보았고 바로 시연했습니다. 

 

아쉬운점부터 말씀드리면 소음에 민감하신분들은 감안 하셔야합니다 
평들을 보긴했지만 저는 막귀라 크게 신경 덜 쓰는데도 지속적으로 인지될 정도입니다 
성능이 좋으면 팬소리가 클수밖에 없기 때문에 나름 성능 좋은 이 빔프는 소리가 큽니다. 
딱 PC 고사양 게임할때 나는 소리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듯합니다. 
그렇지만 저 같은 막귀는 영화 집중에 전혀 영향이 없었습니다. 
퀵코너 기능 없습니다. 그래서 손으로다가 자알 배치해야 합니다 

또한 천장에 쏘면 키스톤 보정을 할수밖에 없는데 
이때 조절 잘못하면 화면 상단 하단 늘어나 보이기도 하고 흐려보이기도 합니다 
이건 뭐 이것만의 문제는 아니고 하드웨어적인것이니 보정기술이 따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해결 방안이 없겠죠 
요점은 저 같이 천장에쏘고 보실분들은 감안 하셔야 합니다
 진짜 진짜 나쁜점 찾기 해봤지만 이것 외는 불만이 없습니다. 

 


예전에 가족 선물해준 뷰소닉 m1보다 이게 훨씬 마음에 듭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대낮에도 잘 보일정도로 램프 밝기 좋고 선명합니다. 
음질도 굳이 스피커 따로 연결 안해도 될 정도로 들어줄만 합니다. 
여유가 생기면 이 제품 상위 제품들도 구매 욕구가 생기게 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빔프 진입하실분들 제발 저가형사서 돈 두 번 쓰지마시고 딱 여기서부터 시작하세요. 
갑자기 망가지지만 않는다면 정말 잘샀습니다. 
아! 그 받침대 고정시 고무가 따로 동봉인디 그거 꼭 끼세요 안그럼 저처럼 바보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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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젝터매니아입니다. 
PJM-F3000은 가성비 뛰어난 풀HD 미니빔입니다. 
조명 조절 후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며 
 삼각대 고정 후 천정 투사시 화면이 사다리꼴로 투사되기 때문에 
 키스톤을 통해서 영상을 바로 잡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방안에서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