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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텍 풀HD빔프로젝터 DH268, 극장 스크린을 내방으로!

프로젝터매니아 2019. 11. 11. 10:41


다나와 "알림이"님의 소비자 사용기

http://dpg.danawa.com/bbs/view?boardSeq=28&listSeq=4057340



안녕하세요 알림이 입니다.

그간 빔프로젝터는 회사 사무실과 학원 등지에서 프레젠테이션과 강의를 위한 업무용도 또는 일부 AV매니아의 영화(애니메이션)감상용으로 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근래에 DVD에 이은 블루레이 미디어의 등장,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산으로 고품질의 영상 컨텐츠를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가 있는 환경으로 변모되고 있습니다. 또한 빔프로젝터가 더욱 저렴해지고 제품군이 다양해지면서 넓은 스크린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을 원하는 일반 개인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맞게 최근에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빔프로젝터가 출시되는 등 어느덧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니빔프로젝터는 휴대성은 좋으나 아무래도 스크린 사이즈, 해상도나 화질 등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아 더욱 고급형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VIVITEK DH268 빔프로젝터는 DLP 프로젝터로서 3,500안시의 높은 밝기와 명암비를 갖추고 최대 240인치의 광활한 화면을 FHD급 화질로 구현해 줄 수 있는 고화질 빔프로젝터 입니다. 그래서 고화질의 영화나 스포츠 시청을 위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실 분들 뿐만 아니라 공간이 넓은 대회의실에서도 프레젠테이션이나 교육을 위해서 사용할 용도로도 제격인 제품입니다.

비비텍은 DLP에 Full HD해상도 지원까지 성능이 뛰어나지만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각종 ISO, ROHS, 에너지절약, CE, WEEE인증 등을 통해서 품질향상과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비비텍 DH268 빔프로젝터의 화질 및 다양한 기능, 그리고 다양한 활용방법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 패키지 및 구성품



패키지는 갈색의 무지박스로 포장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VIVITEK 로고와 프로젝터 형상이 스케치 되어있습니다. 안쪽을 오픈하면 발포 스티로폼으로 견고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빔프로젝터 본체, RGB 케이블, 전원선, 리모콘,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스펙 : 출처 다나와 >


II. 디자인



비비텍 DH-268 빔프로젝터는 하얀색의 컬러가 적용되어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로고와 광원부가, 위쪽에는 콘트롤부, 뒤쪽에는 입출력단자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244 x 105 x 331(WHD)mm 로서 일반 A4용지보다 살짝 큰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서 사무실이나 교육장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이 비비텍만의 특징이 있다면 바로 그동안 많이 보아오던 LCD 프로젝터가 아닌 새로운 방식의 DLP 프로젝터입니다. 기존 LCD 프로젝트에 비해서 명암비와 색표현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일반 프레젠테이션 보다는 영화감상이나 스포츠 시청에 더욱 적합한 용도의 빔프로젝터입니다.

< 참고 : 각 프로젝터방식별 비교표 , 출처 : 다나와 >

그간 DLP프로젝터들이 굉장히 고가여서 일반 소비자가 선뜻 선택하기 어려웠지만 비비텍과 같은 기술력이 있는 업체들이 빠르게 보급하면서 점차 가성비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이 비비텍 DH268이라고 뽑을 수 있습니다.


고화질 램프 앞쪽에는 매뉴얼 줌 레버가 있어서 수동으로 화면의 사이즈를 확대/축소 조정할 수가 있습니다.

빔프로젝터의 유지관리비용은 주로 램프의 교체 비용에서 나오는데, 고효율 절전램프를 채택하여 램프수명이 10,000시간으로서 굉장히 긴 편입니다.

(매일 2시간씩 사용했을 때 대략 13년간사용할 수 있는 수명임)

무상램프 보증기간은 1년(1,000시간)이며 문제가 있을 경우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또한 무상 A/S도 3년으로 긴편이기 때문에 사용기간 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위쪽에는 상태를 표시해주는 각종 표시등과 전원버튼을 비롯한 기본적인 버튼들이 있는 콘트롤부가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버튼 위주로 해 놓았고 빔프로젝터의 특성상 리모콘을 주로 사용하니 이정도면 충분 해 보입니다.


후면에는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위치 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HDMI 포트 2개, 오디오 IN/OUT 단자 각각 1개, RGB 케이블 단자, S-VIDEO 단자, AV 콤포지트 단자와 RS-232, 모니터 아웃 단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출력단자들이 HDMI가 대중화가 되어 있어서 2개를 지원함에 있어 두개의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며, RGB 모니터 케이블 단자가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예전 데스크탑 시스템의 사용에 있어서도 호환의 문제가 없습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높이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은 총3개(앞 1, 뒤 2)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쪽의 높이는 최대 50mm 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버튼을 눌러서 길이를 쉽게 조절할 수가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뒷 부분 지지대는 나사식으로 되어 있어서 높이를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측면전체가 송풍구 형태로 되어 있어 쿨링에 효과적인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하판부에는 브라켓(M4 X 8mm), 삼각대 등에 고정시킬 수 있는 마운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같이 제공되는 리모콘은 일반적인 TV리모콘과 유사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윗쪽에는 VGA, HDMI, VIDEO로 쉽게 입력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있으며,화면의 키스톤을 조절하기 위한 방향키 버튼이 있습니다.

그밖에 마우스의 좌,우측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과 화면확대 등의

프레젠테이션 용도의 버튼들도 같이 있어서 활용도가 좋아 보입니다.

III. 사용



POWER, TEMP, LAMP 의 3가지의 LED 표시 등이 있습니다.

전원선을 연결하면 위와 같이 POWER 램프에 붉은색 불이 들어오며,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TEMP는 고온, LAMP는 램프의 수명이 다되었을 때 교체시기를 알려줍니다.



비비텍 DH268 빔프로젝트는 최대 240인치까지 투사가 가능하며, 투사거리(빔프로젝트와 스크린 사이의 거리)에 따라서 투사되는 화면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대략100인치의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m의 공간이 필요하며, 일반적인 30평형대의 아파트에서는 100인치 까지도 무리없이 투사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투사한 거리는 약 2.48m였으며 대략 80인치 정도의 스크린을 구성할 수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가장 많이 쓰이는 HDMI 포트가 2개가 제공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여 쉽게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빔프로젝터 자체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외부 스피커의 사용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디오 아웃 단자가 있어서 더욱 좋은 사운드를 위해서 별도의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 또한 고려되고 있습니다.

내부 스피커는 실내에서 사용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었으나, 최대 출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자체 사운드를 사용하기에는 조금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서 아쉽네요.


위와 같이 테이블이나 책상위에 놓아 설치를 할 수도 있지만 하단에 삼각대와 연결할 수 있는 마운트가 있기 때문에 카메라 삼각대에도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 있는 삼각대를 활용한다면 프로젝터를 거치할 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어집니다.



또한 2.6kg 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백팩에 들어가서 가끔씩 휴대하기에도 좋지만 삼각대에 거치하여 사용하여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햇빛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오후시간대에 한번 사용 해 보았습니다.




빔프로젝터를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해야 될 요소가 바로 밝기와 명암비입니다.

그것은 바로 이렇게 주변환경이 밝은 환경에서 시청할 때 프로젝터의 밝기가 낮다면 선명한 화질을 감상하기가 힘듭니다.

예를들어, 강렬한 직사광선 아래에서 핸드폰을 볼 때 최대밝기로 올려야 화면을 볼 수 있는 점과 같습니다.

그런점에 있어서 비비텍 DH268은 고광량 램프가 탑재되어 3,500안시의 밝기를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밝은 대낮에도 충분히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해 줍니다. 요즘 유행하는 미니빔이 따라올 수 없는 밝기이지요.

참고로 대략 1000안시까지는 낮은 조도의 좁은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고, 2000안시까지는 소규모 회의실 3500안시까지는 대회의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5,000:1 명암비를 지원함에 따라 암부에서도 밝은 색의 표현이 가능하고 색계조 표현력도 우수합니다.






밝기만 하다고 해서 또 프로젝터의 성능이 좌우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영상기기인만큼 화질이 또 중요한 요소입니다.

FULL HD 해상도(1920X 1080)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색감을 구현 해 주고 있습니다. 일반 HD 프로젝터들과 화질을 비교 해 보았을 때 약 2.25배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어 확실히 체급의 우위를 보여줍니다.

대자연의 다양한 컬러감과 영화속 여주인공의 피부색과 질감까지 뚜렿히 구분히 가능 할 정도입니다. 프로젝터가 이렇게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나 하는 생각이듬과 동시에 좌우 시야각도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보신다면 더욱 더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 다양한 화명 조정 모드"


메뉴 버튼을 누르면 메뉴언어 설정부터 색상모드, 밝기, 명암비, 3D 영상, 소스입력 선택 등 다양한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화면의 비율도 요즘 영화에서 많이 쓰이는 16:9 화면부터 예전의 4:3 비율까지 지원하고 있어 입력 소스에 따라서 비율을 조정하여 왜곡없는 화면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투사거리나 스크린의 각도, 또는 빔프로젝트의 설치 위치나 환경에 따라 화면이 사다리꼴로 보이는 경우가 잇는데, 이는 키스톤 보정 기능(40도)으로 쉽게 교정시켜 볼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sRGB, 영화, 밝음 모드 등의 영상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재생되는 컨텐츠의 특징에 따라 모드를 조정하여 최적화된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IV. 다양한 활용




가성비가 좋은 프로젝터답게 기본기에 충실하다보니 부가적인 크롬캐스트, MIRACAST 등의 미러링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미러링 기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시중에 몇만원 이내로 구매하여 같이 사용한다면 노트북 또는 태블릿, 핸드폰의 화면을 미러링해서 대형 프로젝터의 화면으로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모임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다 같이 보기에 참 좋지요.

" 크롬캐스트, MIRACAST를 만나 더욱 즐거운 "




그리고 무엇보다도 요즘 많이들 보시는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됩니다. 그냥 화면의 크기만 바뀌었을 뿐인데 커다란 화면에 더욱 몰입감이 들고 감동이 더욱 느껴지게 됩니다. 이래서 극장을 가는 이유이고, 빔프로젝트를 이용하는 이유 같습니다.

성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같이 영화관에 가기에 부담스러운 경우도 많은데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티빙스틱이나 스마트 TV를 연동시킨다면 실시간 TV 뿐만 아니라 쿡, 등의 서비스를 대형 화면으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축구와 영화와 같은 스포츠를 시청할 때는 넓은 스크린의 진가가 더욱 드러납니다.





최근에 집에 있는 월광보합 게임기를 구매하여 가끔식 즐기곤 하는데 예전 오락실에서 즐기던 게임을 즐기니 더욱 더 즐거워집니다. 특히 PS4, XBOX 등의 콘솔게임기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더욱 화려해지는 게임의 효과들을 실감 넘치게 즐길 수 있겠네요.

" 프레젠테이션으로는 넘치는 성능, 240인치로 대강당까지 커버"














































가정용으로는 이미 넘치는 스펙이고 사무실에서 회의용이나 강의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3500안시의 높은 밝기 덕분에 밝은 사무실이나 회의장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위에서 보았듯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데도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리모콘 자체에 뒤로 넘기기, 화면 확대 등의 프레젠터 기능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포인터 없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점 입니다.




약 80명이 수용가능한 넓은 강의실에서도 충분히 기존의 대형 프로젝터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투사거리와 밝기를 가지고 있어서 강의용으로도 떨어지지 않아 다양한 활용도면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V. 온도, 소음 및 소비전력



" 소음 "

이번에는 소음을 한번 측정 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가정이나 작은 회의실에서 사용할 때 소음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소음부도 중요합니다. 빔프로젝터의 소음은 주로 DLP 광원부에서 빛이 발생하는 발열을 처리해 주기 위한 쿨링팬의 소음이 주를 이룹니다.

측정장소의 평상시 소음은 약 38.1dB 이었으며, 1시간 가량 빔프로젝터를 시청하였을 때 기준으로 (밝기 50) 약 42.6dB의 소음을 보였습니다. 약 42.6dB 로서 속삭임소리보다는 약간 큰 소리로서 시청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발열 및 온도"




다음은 발열을 체크 해 보았습니다. 빔프로젝터들이 LED를 광원으로 빛을 스크린에 투사시켜 화면을 보여주는데 이때 램프에서 나오는 빛의 세기때문에 내부 온도가 많이 오릅니다.

겉의 표면 온도는 34도이며, 열배출구에 온도센서를 올려놓고 측정결과 약 54.1도 정도로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정도의 느낌으로서 발열 또한 준수한 편입니다.

" 소비전력"


제조사가 제시한 대기전력은 0.5W이하/소비전력은 203W이나 실제측정 해 본 결과 대기전력은 0.1W, 밝기 50기준 소비전력(253W)로서 상당히 양호한 전력관리 효율 보였습니다.

*소비전력은 사용하는 환경(밝기, 명암비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VI. 총평





비비텍 DH268 빔프로젝터는 FHD (1080p)해상도를 통해 선명한 화질과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 그리고 3,500안시의 높은 밝기로 주야간 구분없이 어디서나 선명한 화질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전력 설계로 전기료에 대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로서가정 및 사무실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

사용할수록 더욱 만족스럽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고 싶으시다면 꼭 선택지에 한번 넣어보시고, 오랫동안 AV생활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바꿈질 보다는 한번에 높은 밝기(최소 2,000안시 이상)와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DLP 프로젝터로 선택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